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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비트, 바이트, 워드

컴퓨터의 기억 단위는 비트, 바이트, 워드가 있다. 컴퓨터의 기억 장소에 데이터를 표현하는 최소 단위는 비트로 1또는 0중에 어느 하나를 나타낸다. 컴퓨터 내부의 모든 전자 회로는 전기적으로 5볼트의 전위를 가지면 논리적으로 1을, 0볼트의 전위를 가지면 논리적인 0으로 간주한다. 이는 전원 스위치의 on/off로 이해할 수 있다. 정보를 표현하기 위해 하나의 비트만으로는 다양한 데이터를 표현할 수 없으므로, 일정한 양의 비트를 한 단위로 묶어서 데이터로 표현해야 하는데, 8개의 비트를 모아서 한 단위로 하는 바이트를 기본 단위로 하고, 비트 패턴은 256가지로 0부터 255까지의 수치를 나타내거나, 256가지의 문자집합을 표현할 수 있다.


워드는 비트나 바이트와는 달리 컴퓨터 시스템마다 각지 달라지는데, 호환기종, 범용 컴퓨터, server급에서는 1워드가 2바이트이거나 4바이트이다. 워드라는 용어의 의미는 컴퓨터가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처리 단위이다. 그러므로 컴퓨터의 데이터 처리 능력에 따라서 워드의 크기도 달라지는데 워드의 크기를 가장 손쉽게 아는 방법은 해당 컴퓨터가 몇 비트 cpu를 사용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면 된다. 그러므로 int라는 형 지정자는 1워드가 2바이트로 cpu에 따라서 정수를 나타내는 범위가 달라진다. 


c언어에서 변수를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변수의 데이터 형태를 미리 선언해야 한다. 예를 들어 int 문장에서 a는 정수형 변수가 된다. 이와 같이 프로그램 실행 중에 값이 바뀔 수 있는 것을 변수, 값이 바뀔 수 없는 것을 상수라고 한다. 변수와 상수의 관계를 나타내는 그림으로 변수는 값이 보존해 두는 상자로 비유할 수 있는데, 그 상자를 구별하기 위하여 붙이는 이름이 변수명이다. 여기에서 a가 변수이며, 20은 정수형 상수값이다. 초기화를 한다는 것은 변수를 선언하고, 해당 변수의 주기억장소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할다 연산자의 기능은 오른쪽 피연산자의 값을 왼쪽 피연산자에 할당하는 것이다. 피연산자란 보통 연산자가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다. 따라서 할당 연산자는 두 개의 피연산자를 필요로 하므로 2항 연산자라고 한다. c언어에서는 단항 연산자, 이항 연산자, 삼항 연산자 등이 있다. c언어에서 한 문장은 한 개 이상의 표현식과 세미콜론으로 구성된다. 한 문장에서 세미콜론은 컴파일러에게 한 문장이 끝났으니 이 문장을 가지고 오브젝트 코드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하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다.


정의와 선언의 대상은 변수와 함수 등이 있다. 정의의 의미는 만든다이고, 선언의 의미는 알린다 이다. 정의는 변수나 함수의 특성을 언제나 완전하게 지정해 주어야 하며, 배열의 크기나 매개변수 리스트는 정의에 꼭 명시되어야 하고, 변수나 함수를 저장할 기억장소를 메모리에 할당한다. 그러므로 정의는 메모리 사용량을 항상 증가시키고, 프로그램 전체를 통해 단 한 번만 이루어진다. 정의는 언제나 선언을 겸하고, 자동 변수의 경우는 정의와 선언이 구별되지 않으나, 외부 변수와 함수의 경우는 명확하게 구분된다. 외부 변수와 자동 변수는 나중에 자세하게 다루겠다. 선언은 변수나 함수의 특성 중에 필요한 것만 골라서 지정할 수 있고, 필요 없는 정보는 생략할 수 있다. 따라서 배열의 크기나 매개변수 리스트는 생략 가능하다. 선언은 변수나 함수의 특성을 컴파일러에게 알려주기만 하므로 메모리 사용량과는 전혀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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